주식/용어

[주린이 용어정리] 코스피 지수란?

김영두 2021. 9. 29. 09:00

코스피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이르는 말

 

코스피는 대한민국 제 1의 유가증권시장으로, 코스피지수는 이 시장에 참여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코스피지수는 1980년도 기준 시가총액과 비교하는 시점의 시가총액의 비율에 100을 곱한값으로 구해진다.

 

KOSPI 지수 = (비교시점시가총액)/(기준시점-1980년 1월 4일 기준시가총액) X 100

 

1980년 1월 4일을 기점으로한 주가지수는 100 포인트고, 현재 주가지수가 3000 포인트라고하면 

기준시점을 기준으로 현재 주가지수는 30배가 올라간것이 된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때, 종합주가지수라는 개념이 없어서 단일 종목의 가격추이만을 보고 매매를 했다.

고수님들의 주식강의를 들으며, 성공한 투자자들이 대부분 종합주가지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주가지수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개별종목들의 가격들이 상승, 하락하는 유사한 패턴을 그리는 경우가 많고

KOSPI지수에 영향을 받지않고 상승과 하락을하는 종목들은, 주가세력의 영향을 받는다거나, 이슈가된 성장주이거나 등

KOSPI지수추이와 개별종목들을 연관지어가며 매수할 종목에 대한 기준과 근거를 만들 수 있다

 

과거의 코스피 지수를 보면, 해당지수가 50%이상 급락하였을경우,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이 일어났다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IMF때가 그랬고, IT버블이 일어났을때가 그랬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얼마전의 코로나사태까지

 

지수가 폭락할때, 누군가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속화 됐고, 누간가는 자산이 몇배로 늘어나는 부의 상승을 이루어 내기도했다.